코쿠리코 언덕에서

치유·로맨스
극장판·전체
[2020년 10월 1일 공개 예정입니다.] 1963년의 요코하마.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코쿠리코 하숙집이 있다. 마츠자키 우미(별명 메르)는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는 16살 소녀로 늘 아침마다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깃발을 올린다. 그리고 학교신문 '주간 카르티에라탕'을 발행하는 17살 소년 카자마 슌은 매일 바다 위에서 그 깃발을 바라본다. 이듬해, 일본에는 올림픽을 맞이하여 낡은 것은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 움직임이 생기고 이는 우미의 고동학교에도 영향을 준다. 학교에서는 전통있지만 너무나도 오래된 동아리 건물을 철거하려고 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막기 위해 보존 운동을 시작한다. 우미와 슌 역시 이 운동에 함께 참가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하지만 곧 두 사람에게는 생각지도 않았던 시련이 찾아오는데, 바로 두 사람이 실은 남매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작은 의문은 우미와 슌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둘은 각자 자신들의 부모님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면서 결단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