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작과 명작 사이라고들 하지만 나한텐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로 엄청난 여운을 준 명작이라 생각한다. 죽음 하나에 의미가 있고 개죽음은 없었다 생각함. 죄다 죽여서 망작은 되도않는 얘기.
삶을 위해 삶을 베어나간다. 주인공들은 우리자신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겹쳐보였기에 더욱 슬프고 이야기는 마치 얼마전의 우리의 이야기와 닮아 깊게 다가온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칼의노래'를 읽던때가 기억나긴 처음이다.